2022 부커상 최종후보, 《저주토끼》를 탄생시킨
세계가 주목한 ‘보라 월드’의 문학적 프리퀄,
갇혀 있던 오래된 이야기가 풀려날 때
아름답고 무자비한 세상에
기이하고 불온한 이야기의 마력
저자소개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여 한국에선 아무도 모르는 작가들의 괴상하기 짝이 없는 소설들과 사랑에 빠졌다. 어둡고 마술적인 이야기, 불의하고 폭력적인 세상에 맞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사랑한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소설 《문이 열렸다》 《죽은 자의 꿈》 《붉은 칼》, 단편소설집 《저주토끼》 《여자들의 왕》 등이 있다.
1998년 연세문화상에 응모하여 〈머리〉가 당선되었고, 2008년 제3회 디지털문학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에 〈호狐〉가 당선되었으며, 2014년 〈씨앗〉으로 제1회 SF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 《저주토끼》로 부커상 국제 부문 최종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예일대학교 러시아·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거쳐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러시아문학과 폴란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러시아어와 러시아문학, SF에 대해 강의하며, 《거장과 마르가리타》 《창백한 말》 등 여러 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사진출처 : ⓒ 혜영
나무
머리카락
가면
금
물
산
비 오는 날
휘파람
Nessun sapra
완전한 행복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