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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테라피 - 뉴욕 최고의 퍼스널 쇼퍼가 알려주는

올댓북스

베티 할브레이치.샐리 웨디카 지음, 최유경 옮김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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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패션도 전략이고 스펙이 된 요즈음, 옷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자신에게 맞는 옷을 구입하고 세련되게 스타일링하는 방법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이다. 남자들보다 옷차림이 다양한 여성들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아무리 패션 잡지를 들여다보고 철마다 옷을 사들여도 늘 입을 옷이 없다. 도대체 왜 그럴까? 이 책은 바로 그에 대한 해답을 주는 책이다.

메인 저자인 베티 할브레이치는 뉴욕 5번가 고급 백화점 ‘버그도프굿맨’에서 수십 년간 미국 명사들과 상류층의 옷 쇼핑과 스타일링을 책임지고 있는 퍼스널 쇼퍼다. 그녀가 자신의 타고난 감각과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소위 ‘패션 피플’이 되는 비결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자신만의 이미지와 컬러를 찾는 법, 필수 아이템 구성법, 컬러 코디네이션, 캐주얼 웨어와 파티, 결혼식 등 때와 장소에 따른 의상, 액세서리, 세일 활용법, 속옷, 헤어와 메이크업, 옷 관리와 보관법, 현명한 쇼핑법까지 총망라되어 있다. 하지만 단순히 스타일링의 ‘공식(지식)’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고, 왜 그렇게 쇼핑하고 왜 그렇게 입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지혜)’를 함께 전해준다. 대개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지만, 많은 연습과 시행착오를 통해 길러지기도 하며, 기본기를 잘 갖추고 있으면 유행이 아무리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개성있고 세련된 옷차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패션에 대한 철학은 독특하다. 그녀는 여성들이 옷을 쇼핑하고 차려입는 일이 단순한 행위가 아니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패션을 즐김으로써 행복을 느끼는 ‘테라피’ 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테라피’ 과정을 방해하는 것들--브랜드에 집착하고 안전한 컬러 뒤에 숨으려는 마음, 베이직한 것보다 트렌드를 좇아가려는 조급함, 핏이 맞는 옷보다는 작은 사이즈에 대한 집착 등--을 하나하나 짚어내고 다독여준다. 이 책이 다른 스타일북과 구별되는 ‘패션 테라피’ 책인 이유다.



[출판사 서평]



뉴욕의 전설적인 쇼퍼이며 패션 디렉터인 베티 할브레이치가 수십 년간 유명인, 연예인, 상류층의 시크한 여성들에게 조언하던 옷 쇼핑과 패션의 비결을 당신에게 공개한다. 그녀는 진정한 패션 테라피스트다. 당신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고양시키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갖게 하며, 무엇보다 옷 입기를 즐김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지혜와 위트를 가지고 조언하기 때문이다. 쇼핑과 옷 입기의 기술을 예술의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멋있는 패션의 완성이 얼마나 심플한 것인지도 깨닫게 해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 곳곳에서 발견되는 그녀의 옷 쇼핑과 스타일링 팁들은 아주 실용적이면서도 꼭 필요한 조언들이다. 이 팁들만 그대로 따라해도 최소한 패션 테러리스트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세련되고 깜찍한 일러스트레이션들은 본문의 내용을 더욱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 곳곳에서 발견되는 명사들, 유명 디자이너들, 영화배우, 앵커 들의 솔직한 인터뷰를 보면 그녀가 패션에 대해 얼마나 대단한 감각과 진지함, 소탈한 면모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러한 면모는 그녀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며 단호한 조언에 그대로 묻어나 있다. 오랜 경륜에서 오는 섬세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글은 마치 어머니의 잔소리 같기도 하다. 당신은 곳곳에서 적절한 패션 처방에 공감하고, 그녀의 솔직함과 위트와 세련된 유머에는 절로 미소짓게 될 것이다.

패션은 부자나 완벽한 몸매를 지닌 사람들만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당신의 패션이 변하면 인생이 변할 수도 있다. 자신의 이미지를 확실히 알고 마음에 드는 옷차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감이 넘치며, 일상이 활기차지고 일의 성취도 인간관계도 좋아진다.

이 책은 아래와 같은 사람들에게 필요할 것이다.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이 옷 저 옷을 입어보느라 회사에 늦는 당신

-철마다 옷을 사지만 늘 입을 옷이 없다고 느끼는 당신

-평소 자신없는 몸매 때문에 늘 헐렁한 옷만 찾는 당신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한 당신

-튀는 것이 싫어서 늘 무난한 옷만 고집하는 당신



그리고 몸매에도 옷입기에도 자신있다고 말하는 당신도! 분명 이 책을 한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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